• 북마크
  • 접속자 1
해밀

전체검색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 7/ 게시물 - 2944 / 30 페이지 열람 중

'자유게시판' 게시판 내 결과
  • 8월 눔터 봉사를 다녀와서^^

    나눔터와의 인연이 10년이네요^^ 최근 신랑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외로움과 싸우며.. 아이들을 키우며 몸을 추스리고 있는 우리 원장언니^^ 그 곳으로 가서 언니의 이야기를 들어만 줘도.. 언니의 속이 맑아지는.. 미소가 가득하게 하는.. 그런 시간들을 지난 주에 가지고 왔어요^^ 비가 내려서 화단정리는 못했지만.. 그래도 꽈리랑 고추도 따고.. 아이들 목욕도 시키고.. 간식도 먹이며 함께 놀아주며 놀다왔답니다^^ 제가 만든 미소봉사회랍니다^^

  • 도 내가 맘에 들지 않을때

    나도 내가 맘에 들지 않을때... 여기 오는 님들은 어떻게 하나요?

  • 누구 똥을 싼다

    담배피러 밖에 나갔다. 면이 있는 동네 개가 나를 힐끔 보더니 엉덩이를 자리 잡고 똥을 눈다. 뭐 우아하거나 아름답지는 않지만 추하다는 생각이 없다 눈에 익순한건 마약인가 보다 그 자리에 내가 똥을 싸거나 다른 이가 싸면 그건 추하게 보이고 욕을 하게 될터 누구나 싸는 똥을 나는 두고두고 욕을 할것이다. 내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게 사실은 조그만 상자 같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저그런 나름 색도 칠하고 멋을 내기도 하지만 지극한 보통 상자인것을 담배가게 개는 나이가 많다 나를 아는체도 안하고 부르면 도망간다 물론 나…

  • ...도 젖는다.

    일기예보처럼 비가 내린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던 몸뚱아리는 어느새 방전된 휴대전화기처럼 비어버렸다. "투두둑.. 투두둑.. " 머리는 바쁘다고 아우성이든 말든 가슴은 잠시 쉼표를 던지며 떨고 있다. 어차피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을바에는 무거운 생각들 잠시 내려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하고는 쏟아지는 빗소리만 듣기로 했다. 오늘도 세상은 어제와 바를바없고 시간은 강물처럼 흐르는데 나만 혼자 이렇게 정지된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 허공에 쏘아올린 공처럼 자꾸만 빗속…

  • 밥이 한번 먹자 --원하면 리플요-

    시간이 남아 도는 분들 11월13일 6시 밥이나 한그릇 합시다 장소는 모두가 원하는 곳으로 가볍게 할 수 있는 곳으로 ... 동의하시면 리플 달아주이소 장소도 올려주시고

  • 과거를 주고싶요?

    나에게 과거를 주고싶나요 1*♬ 왜 나는 당신만을 후회없이 사랑했는지 당신은 나에게 사랑을 주고서 눈물을 보고싶나요 울리지 말아요 울리지 말아요 바보처럼 울리지 말아요 그래도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잘가세요 잘가세요 여자는 눈물인가봐 2*♬ 왜 나는 당신만을 미련없이 사랑했는지 당신은 나에게 당신은 나에게 과거를 주고싶나요 울리지 말아요 울리지 말아요 당신여자 울리지 말아요 울리고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잘가세요 잘가세요 여자는 눈물인가봐 body { backgroun…

  • 였으면 좋겠소

    꼭 나였으면 좋겠소.. 생각만 해도 명치 끝이 아파 와서 숨 쉴 수 없을 정도로 그리운 사람이 꼭 나였으면 좋겠소 길을 걷다가 닮은 목소리에 문득 뒤돌아섰을 때 그곳에 있는 이가 너였으면 하는 사람이 꼭 나였으면 좋겠소 외로울 때 가끔 생각나는 사람보다는 펄펄 끓어 오른 고열로 혼수상태 속에서 부르는 이름이 꼭 나였으면 좋겠소 세월이 흘러 백발이 된 어느 날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그 사람이 꼭 나였으면 좋겠소 삶의 종착역에서 이별의 눈인사를 나누고 싶은 사람보다는 한잔 넘…

  • 제목을 뭐라고 해야허..??

    .

  • 뚱땡이 이(딩굴고있는 녀성은 Luxury빈e)

    *Between 50세~60세* 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느냐고 어느 시인의 시 한 구절을 읊조리며 사십과 오십 사이에 홀로 서있는 사람들은 어느 비 오는 날에는 쓰러진 술병처럼 한 쪽으로 몸이 기울어진다. 그래도…

  • 청산은 를 보고...(옹선사)

    청산은 나를 보고...(나옹선사)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없다 하지 않네 번뇌도 벗어 놓고 욕심도 벗어 놓고 강같이 구름같이 말없이 가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