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 단짝친구 하진이네랑 여름휴가를 다녀왔답니다. 휴무작업엔 더 바쁜 랑은 대기조를 하면서.. 하루 전날에 시장을 보고.. 이것저것 준비해서...정말 짐이 얼마나 많은지....^^;; 투브에 큰고래에 먹을 것들이며 재료들.. 관성해수욕장에서 백숙에 호박전을 부치고 아이들은 신나게 수영을 하고 저녁엔 교육수련관에서 일박을 했답니다. 언니가 동중학교에 근무를 하기때문에 2만원에 콘도를 빌렸네요. 탁구도 하고.. 저녁은 소고기랑 대하로 먹고.. 밤엔 미리 준비한 폭죽으로 불꽃놀이를 했답니다. 씻고 티비를 좀 보다가 심야영화를 봤어요. [해운대] 차 한대에 네명이 타고서 ㅎㅎ 캔맥주도 마시고 과자도 먹으면서 잼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했답니다. 중1이랑 고1이랑 우리부부^^ 정말 하루를 알차게 보냈죠.. 새벽 3시에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해맞이는 못하고.. 찍어 놓은 사진으로 해맞이를 했다는ㅎㅎ 그리고 담 날은 신흥사 계곡으로~! 다슬기도 잡고.. 라면도 끓여 먹으면서 맛있는 수박으로 시원하게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