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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홍인의세상사는이야기

일관성 없는 코로나 백신접종 정책

2021.06.07 08:36 845 0 0 0

본문

며칠간 정부의 일관성 없는 백신정책 때문에 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백신잔여분으로 맞는 no show 예약자들을 6월4일 부터 전면 취소하라는 공문이 왔다. 

6월 19일까지 이미 수십 명이나 되는 예약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해서 사정을 얘기하고 취소를 했다.

그런데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 6월9일 까지의 기존 예약자는 접종을 해도 된다는 공문을 받았다.

해당 예약자에게 다시 전화를 했다.

접종이 시작된 후로 60세 이상의 접종 대상자들의 백신접종 요구가 늘어나니 그런 정책을 하는 모양이다.

보건소 뿐 아니라 병의원에서 불평불만을 들으면서 업무가 과중된다.

 

얀센백신접종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접종기관이 아닌데도 예약이 40명 가까이 되어 있다.

보건소에 문의하니 일일이 전화해서 취소해 달라고 말하라고 한다.

예약자들에게 전화를 해서 취소를 해 달라고 하니 불평이 적지 않다.

의료기관에서는 취소를 할 수가 없으니 본인들이 취소를 해야 한다.

마지막 전화를 마치고 수화기를 놓는 순간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다.

기존 예약자는 퓌소가 불가능 하단다. 선택의 여지가 없이 접종을 해야한단다.

다시 예약자들에게 전화를 했다.

얀센백신 접종의 경우 예약 당일에는 폭주로 힘들게 예약을 한 대상자들이 불만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토요일에는 유치원교사, 초등학교 교사들은 화이자백신을 접종한다고 한다.

해당되는 분들 중 아제백신 예약을 한 사람들에게 다시 전화를 해야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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