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딱지
2021.05.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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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물차가 돈 달라고 입을 벌리기 시작한다.
불과 3주전 엔진룸 쪽에 수리를 했는데, 그 다음 주 바로 엔진룸의 탄소를 제거한다고 또 수리를 맡겼다.
차를 찾아온 며칠 후 또 촉매가 문제가 생겼다고 교환을 했다.
오늘 일어난 일이다.
아침 일찍 맡긴 차를 저녁에 찾으러 가니 앞쇼바가 문제란다.
또 차를 맡겨 놓고 왔다.
내일 정확한 상태를 보고 연락 준단다.
불과 2주 사이에 수백만원이 들어가게 생겼다.
이 참에 그냥 팔아 치우고 걸어다닐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냥 말 뿐이다. 사진장비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어쨌던 내일 아침 또 걸어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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