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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홍인의세상사는이야기

답답할 때는 구름도 도움이 된다

2020.06.02 09:56 940 0 0 0

본문

마음이 답답할 때 하늘에 드리워진 멋진 구름을 보면 가슴이 탁 트인다.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선 날에는 실망스런 날도 많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날도 있다.

기분이 들떠는 날보다 실망스런 날이 더 많다.

인생사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 어느 쪽도 삶을 장식하는 소중한 날이라는 것을 한참이나 지나고서야 알았다.

흐린 날이나 빛이 없는 날도 그 나름대로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소중하기는 마찬가지다.

나에게 필요없다고 못 쓰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는 꼭 필요한 것 일 수도 있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다만 나를 기준으로 판단할 때의 가치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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