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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홍인의세상사는이야기

코로나 사태로 느낀 점 몇가지

2020.03.05 11:20 634 0 0 0

본문

코로나 사태가 주는 사회적 파장은 너무나 큰 것 같다.

일상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이번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그러한 변화들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어떤 환자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혈압약을 처방받아 드시고 있는 분이다.

지금 서울에 있는데 병원에 가기는 겁나고 뉴스를 보니 전화처방 가능한지 물어보는 전화다.

전화처방은 한시적으로 허용되어 있지만 나는 가급적 지양하는 편이다.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3가지라고 말씀드렸다.

가족 중 한 분이 와서 대리처방을 받아 약을 부쳐주는 방법, 현재 있는 곳의 병원에 가셔서 처방받는 방법, 전화처방.

전화처방을 받으실려면 약국의 팩스번호를 확인 후 다시 전화를 달라고 했다.

그런데 전화가 오지 않는다.

 

매스컴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도 느끼게 되었다.

국민들은 매스미디어나 SNS를 통해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믿게 된다.

때문에 언론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도 중요하지만 진실성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언행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고위직에 있을수록 현명한 생각과 행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국가에 큰 일이 생기면 그들의 언행이 국민들에게 확대되어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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