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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홍인의세상사는이야기

물레방아 인생

2014.07.19 16:36 3,81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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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같은 인생

하늘에서 천둥번개가 요란스럽더니
자동차가 꼼작을 하지 않는다.
긴급출동을 불러 억지 점프를 했는데
공원에 바람 쐬러갔다 키를 꼿으니 다시 반응이 없다.

할 수 없이 공원에 차를 버려두고 버스타고 왔다.
오늘 가서 시동을 거니 엔지소리가 명쾌하다.
왜 삐졌던걸까?

낮에 뿌린 깜짝 소나기 때문에 화가 풀린걸까.

인생도 마찬가지다.
하늘에 먹구름이 키었다 사라지듯
만났다 헤어지고 또 만나는 것이...

요즘 날들은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잘 알고 있다.
먹구름이 걷히면 구름 사이로 눈부신 햇살이 세상을 비춰줄거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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