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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골프 활성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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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
2015.02.04 17:58 72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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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핵심 국정과제 점검 회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오른쪽)와 대화하며 밝게 웃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 대통령 ‘골프 활성화’ 지시에 최경환 부총리 ‘특소세 인하’ 맞장구
SNS에 ‘담뱃값에 연말정산…창조경제 끝판왕은 골프’ 등 비판 봇물

박근혜 대통령이 “골프 활성화 방안을 만들라”고 지시하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를 받아 특별소비세 인하 필요성을 밝혔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발언”이라고 성토하고 나섰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서민 증세, 골프 감세. 이분들이 드디어 정신 줄 놓으신 듯"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기 전 티타임에서 “올해 10월 달에 프레지던츠컵 하지 않느냐. 우리나라에 그런 큰 대회도 열리는데 골프가 침체되어 있다. 활성화를 위해서 좀 더 힘을 써달라는 건의를 여러 번 받았다”며 “골프 활성화에 대해서도 방안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국내에서 골프 관련해서 특별소비세, 개별소비세 말씀하신 대로 너무 침체가 되어 있어서 해외에 가서 많이 한다”고 답했다. 한국에서 골프장을 이용할 때 특별소비세나 개별소비세가 부담이 돼 해외 골프장으로 가니 관련 세금을 인하해 국내 골프장 이용을 유도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이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SNS와 관련 기사 댓글 등을 통해 “박 대통령은 서민들의 팍팍한 삶은 아웃 오브 안중(신경 끔)”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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