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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자유게시판

참 쓸쓸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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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2011.07.07 20:09 8,572 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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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빛 하늘,

  간간이 내리던 빗방울도 조용해지고 어쩌다 지나는 바람소리만 들린다.

  그 바람결에 내 마음을 전해본다.

  바람소리에 얹어보내는 것이 그대를 부르는 내 손짓이라는 것을 그대는 알기나할까?

  불러도 대답없는 소리만 흐른다.

  그대 그리고 바람소리...

  참 쓸쓸한 오후다.



  뒹굴다 결국은 미장원으로 향했다.

  어중간한 길이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왔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길을 헤맨다.

  어디로 가지?
 
  친구 가게?

  백화점?

  ...

  결국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서 터벅터벅 집으로 왔다.

  아이도 나가고 없는 텅~ 빈 집안, 마음만큼이나 쓸쓸하다.

  하루해가 왜 이렇게 길기만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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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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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7 21:05
<center><b><font color=red size=3 face=바탕>ONMOUSEOVER</font></b><br><img src="http://blog.joins.com/usr/d/h1/dh1218/0904/49e526a92da7f.jpg"  onMouseOver="this.src='http://blog.joins.com/usr/d/h1/dh1218/0904/49e526c502a27.jpg'" onMouseOut="this.src='http://blog.joins.com/usr/d/h1/dh1218/0904/49e526a92da7f.jpg'" width=650><br><embed src=http://hompy-img1.dreamwiz.com/BBS/papalee/f00006/qOs8JoJ3K3vc8zKsgG+EIXmWcQcs3TCNG7J=/장윤정%20-%20송인.mp3 width=300 height=45 autostart=true volume=-1 loop=-1></center>.

홍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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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 2011.07.08 09:41
  ㅉㅉ 그 짧은 머리를 또 짜르면 까까머리가 되겠네.
어디 절에 들어갈려고 작정했나 보네.

백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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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 2011.07.08 10:39
  나무아미 타물............

단물(甘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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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물(甘水) 2011.07.08 15:24
  여름철은 하루가 길어요~~

부러지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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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마 2011.07.08 18:46
  홍인은 들곷이 머리가 짧은지 긴지 어케 알어

들꽃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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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2011.07.08 23:02
  자르다 자르다 정말 까까머리가 되면 그 때는 절에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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