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
미소사랑
2008.11.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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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수업시간..
A4 용지에 유언장을 적었답니다.
예전에 호스피스 교육때 적었던 기억이 나는데..
관에 들어가서 눕던.. 임종 실습도 같이 하는데..
오늘은 간단히..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있었지만..
당연히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가 많았죠..
그 중에 저도 "사랑하는 자기야"로 시작해서 구구절절 적어 내려갔답니다.
낼 이 세상을 등진다고 생각하면서......^^;;
유언장이라기 보다 오랜만에 연애편지 정도ㅎㅎㅎ
항상 사랑으로 다정다감하게 대해준 남편..
아이들에게 자상한 아빠..
어머님께나 장모님께 한없는 효자인 남편..
하여튼... 담 세상에서도 부부의 연을 맺자고 적었죠 ㅎㅎㅎ
결혼을 하면서 저는 하고픈 일들을 다 했기에..
남편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경상도 여자라..
사랑한다는 말을 참 많이 하지도 못했네요.
그 반면에 항상 격려와 애정을 쏟으며 사랑한다는 말을 아낌없이 나와 아이들에게
해준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적었지요.
오늘 실천에 옮기려고 사랑한다고 말을 하려고 했는데..
출장을 갔네요......^^:;
돌아오면 내가 먼저..
꼭..
"자기야~! 사랑해"~~ 라고 해주려고요ㅎㅎㅎ
여기 오라버니들~!
모두 사랑합니다^^*
A4 용지에 유언장을 적었답니다.
예전에 호스피스 교육때 적었던 기억이 나는데..
관에 들어가서 눕던.. 임종 실습도 같이 하는데..
오늘은 간단히..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있었지만..
당연히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가 많았죠..
그 중에 저도 "사랑하는 자기야"로 시작해서 구구절절 적어 내려갔답니다.
낼 이 세상을 등진다고 생각하면서......^^;;
유언장이라기 보다 오랜만에 연애편지 정도ㅎㅎㅎ
항상 사랑으로 다정다감하게 대해준 남편..
아이들에게 자상한 아빠..
어머님께나 장모님께 한없는 효자인 남편..
하여튼... 담 세상에서도 부부의 연을 맺자고 적었죠 ㅎㅎㅎ
결혼을 하면서 저는 하고픈 일들을 다 했기에..
남편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경상도 여자라..
사랑한다는 말을 참 많이 하지도 못했네요.
그 반면에 항상 격려와 애정을 쏟으며 사랑한다는 말을 아낌없이 나와 아이들에게
해준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적었지요.
오늘 실천에 옮기려고 사랑한다고 말을 하려고 했는데..
출장을 갔네요......^^:;
돌아오면 내가 먼저..
꼭..
"자기야~! 사랑해"~~ 라고 해주려고요ㅎㅎㅎ
여기 오라버니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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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구축함님의 댓글
사랑해 주신다는데 구슬픈 뽕짝은 또뭐냐 ㅎㅎ
②④님의 댓글
<!-- 여기부터 소스복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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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직막 수정 : 2003.10.12 - 이 내용은 지우지 마세요. 소스에서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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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white>
나무아미타불
극락다리 건날라니
극락노자를 내라하네
상주님요 백관님요
극락노자를 걸어주소
극락노자를 걸었거던
극락다리를 건너가세
이 다리를 놓을적에
삼천하나 신도님이
한푼두푼 모은돈을
극락다리를 놓게됐다
이다리를 건너가면
언제한번 돌아올꼬
살아생전 하연일을
구석구석 남기놓고
이친구야 저친구야
이내몸은 떠나간다
칠성판에 몸을실어
북망산천 나는가네
어린시절 내친구여
부데부데 오래사소
북망길을 나는간다
열두대왕 문을 열러
대왕님이 하는말쌈
너는살아 그생전에
무슨공덕 많이했노
배고파서 하는사람
밥을줘서 공덕했나
목마르다 하는사람
물을퍼줘 공덕했나
헐벗어서 하는사람
옷을줘서 공덕했나
너는 살아 그생전에
좋은일을 많이해서
인도환생 태어나서
이나라에 힘이되어
만백성이 잘살도록
고루고루 살피주소
극락다리는 다건너왔다
상주님요 백관님요
마지막 가는길에
극락노자를 걸어주소
</PRE></FONT></MARQUE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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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name="AutoStart" value="1">
<param name="EnableContextMenu" value="false">
<param name="PlayCount" value="-1">
</object>
</center>
<!-- 여기서 소스복사 끝 -->
②④님의 댓글
미소사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