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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자유게시판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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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사랑
2004.03.13 13:43 1,615 2 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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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로 경기도 남양주에 출장을 떠난 왕자님이..
1박 2일 후..
내가 보고 싶다며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다는 전화를 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그대로 믿고 감동을 했을텐데..
울산일이 급하게 돌아가서 일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출장갔다가 내려오는데 반갑지 않은 이유는??
연애 3년에 결혼 9년이라 권태기가 온걸까요??ㅎㅎㅎ
그런건 아니구..
금요일 밤에 잼나게 놀려구 계획을 다 짰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니 속상했습니다.
이 놈의 징크스..
징크스를 깨려고 약속을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8시 구역예배를 마치고.. 모임하나 눈도장 찍고..
동생 까페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넘 좋은 사람이랑ㅎㅎ
14일날 화이트데이가 일요일이라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미리 사탕을 받았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노래방은 못가구..
그래도 후리지아 향기에 취해서 술에 취해서 넘 행복했습니다.
울산 도착한 왕자님은 직원들이랑 굴구이 집에서 한잔하고 저를 찾으러 왔더군요.
정말 처음으로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 글을 적는 지금도 폰이 울리면서..
사탕주러 온다는 오빠가 있네요ㅎㅎㅎ
난 발렌타인데이때 준 사람이 없는데....이상타~!!
화장도 안했는데...이구..
또 전화가..
왕자님이 봄나들이 가자고 하네요ㅎㅎㅎ
왜냐면..
회사일이 넘 바빠서 우리들을 잘 못 돌봤기에 항상 미안한 맘이라 오늘은
풀서비스를 한다네요........^^

좋은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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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홍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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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 2004.03.13 13:30
  하하,,,어제 점모에는 빠지고 다른 곳에서 꿍꿍이 속을 채우고 있었구랴.
울산사랑 방장이취임식에 빠져 아씨가 서운해 했을텐데....
하기사 나도 다른 일로 못 갔으니 할 말은 없지만...[01]

미소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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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사랑 2004.03.13 13:43
  미안해요~!!
홍인님도 안가셨구나 ㅎㅎㅎ
보고 싶어서 모임에 가려고 했는데...
홍인님 보러 이따가 병원으로 갈께요..
왕자님이랑 갈때까지 병원에 계셔야해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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